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진문)은 11월 8일 일본 동경 마꾸하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8회 극동플라스틱간담회에 회원업체 대표 30여명으로 구성된 참가단을 파견한다.
극동플라스틱간담회는 지난 75년부터 일본플라스틱공업연맹, 대만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등 과 공동으로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말레이시아와 인도 등이 옵서버로 참가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관심이 되고 있는 플라스틱재활용문제, 폐플라스틱처리 등 자원재활용실태 및 추진방향과 나노고분자소재개발현황 등에 대한 각국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조합은 11월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02년 일본 플라스틱고무전시회에도 조합원업체 22개사 제품을 출품키로 했다. 26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플라스틱 가공기기, 시험기, 리싸이클링기기 등 신제품발표와 함께 활발한 거래상담도 이뤄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