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빵집이 직접 만든 수제빵을 들고 프랜차이즈 빵집과 차별된 맛 승부에 나섰다.
최근 대한제과협회는 중소기업청 등과 공동으로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2 대한민국 동네빵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네빵집에서 생산되는 수제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동네빵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협회는 지역별 동네 명품 빵집을 발굴했다고 덧붙였다.
전시장 내에 설치된 ‘맛있는 동네빵집관(Good Bakery)’에서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맛집 기술자들이 신선한 빵과 과자, 케이크 등을 직접 만들어 무료시식과 50% 할인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데커레이션케이크와 제과제빵공예작품 경연대회를 비롯해 지난해 10월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에서 인기가 높았던 ‘제과의 달인 선발대회’도 열려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과제빵체험관(Bakery To gether)에서도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이벤트로 하루 세차례에 걸쳐 생크림케이크와 쿠키 만들기 행사가 열렸고 , 잠시 쉬고 싶은 관람객들을 위한 베이커리 카페도 운영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하고 개성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선보여 동네빵집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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