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협회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 주유소의 숫자가 2010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포화 상태인 시장에 인위적으로 개입해 새로 주유소를 설치하는 것은 업계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전시행정”이라고 비판했다.
협회는 “무책임한 정부의 주유소 압박정책이 지속할 경우 단체행동도 불사할 계획”이라며 “정부가 일부 주유소와 일부 국민에게만 혜택을 주는 정책을 계속 추진하면 동맹휴업뿐 아니라 그 이상의 저항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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