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억과 역사를 간직한 ‘전통상업점포’ 되살리기에 나선다.
시는 대형할인점과 신생·신종업종 확대로 아쉽게 사라져가는 전통상업점포 22곳을 선정, 연말까지 자생력을 키워주고 실질적인 매출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시는 22곳의 점포를 상대로 리더십과 자기 관리, 고객 서비스 마인드 강화, 홍보, 마케팅 등 소규모 점포의 실질적 매출 증대방법에 초점을 맞춰 경영개선교육을 한다.
교육을 수료한 전통 상업점포에는 자영업 전문 컨설턴트가 진단→종합→사후관리로 이어지는 3단계 밀착 지원을 한다. 전통상업점포의 고유한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시설과 경영기법을 현대화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그 분야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동일 업종 대표를 멘토로 연결, 우수업체의 운영 비법도 적극적으로 전수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문의 : 02-217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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