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소재 중소기업 10곳이 경쟁력 향상을 위해 뭉쳤다.
삼정동 34일대에 몰려있는 중소기업 10곳은 최근 경영·기술 정보 교류 및 친목강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삼정동 중소기업 협동화단지’를 결성했다.
이들 업체는 공장 앞을 지나는 왕복 4차선 도로 가장자리에 ‘삼정동 중소기업협동화단지’간판을 세우고, 차량 40여대를 세울 수 있는 공동 주차장도 꾸몄다.
참가 업체는 화장품케이스 제조업체 ㈜정민, 자동차부품회사인 ㈜삼보정공, 조각금형업체인 보성조각, 전기부속품업체 ㈜뉴지로, 주방·의료기구업체 삼일금속, 금형전문업체 선진몰드 등 생산분야가 각기 다른 업종 10곳이다.
업체들은 국내외 시장개척의 노하우, 경기전망, 자금조달, 직원 교육, 기술향상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경영상 애로나 건의사항을 부천시나 경기도, 중소기업청 등에도 공동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관할 오정구는 단지에 가로등과 화단, 쓰레기통 등을 설치해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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