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구구식 장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체계적인 경영지원을 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은 자영업자들의 고객마케팅과 실적관리를 돕는 태블릿PC 기반 매장지원서비스인 ‘마이샵(Myshop)’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마이샵은 ▲PO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를 갖춘 판매도우미 ▲매장 주변 고객에게 모바일 쿠폰을 발행하는 판촉도우미 ▲경영목표·실적관리·상권분석 등을 돕는 경영도우미 ▲식부자재를 싸게 살 수 있는 구매도우미 기능을 갖췄다.
마이샵의 기능은 기존 POS보다 풍부해졌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이다.
SK텔레콤은 신규창업자와 아직 POS를 도입하지 않은 소상공인 등 총 190만명을 고객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마이샵 단말기의 장비값은 카드리더기·사인 패드를 포함해 총 80만원, 월 사용료는 2만원 수준으로 250만~300만원의 기존 대기업 POS시스템 장비보다 저렴하다. 80만~150만원 선인 VAN(신용카드 중계) 서비스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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