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한국OSG 대표이사)이 IBK기업은행 ‘제9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선정됐다.
기업은행이 매년 발표하는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회사를 우량업체로 키워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을 기리는 행사다.
정태일 부회장은 1976년 한국OSG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그간 수입에 의존했던 절삭공구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업은행은 헌정자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VIP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회사에 헌정자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워 임직원은 물론 회사를 방문하는 국내외 바이어에게 헌정자의 기업가 정신을 알리고 있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은 지난 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기업은행 창립 51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 IBK기업은행 조준희(가운데) 은행장이 지난 1일 창립 51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제9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에서 정태일 한국OSG 대표(오른쪽)와 문채수 명화공업 대표(왼쪽)에게 헌정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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