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인 경제특구인 ‘천진 경제기술개발구’ 투자유치 설명회가 지난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천진 경제기술개발구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주최한 이날 설명회에서 김영수 기협중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천진 개발구가 새로 조성하는 공업단지에 양국 IT 중소기업들간의 산업협력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기협중앙회는 오는 10월 천진시에서 한·중 IT 중소기업포럼과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진시 경제기술개발구 투자유치단은 ‘천진개발구-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 “개발구내에 새로 조성되는 공단에 입주하는 한국기업들에게 세제, 금융혜택과 각종 편의를 획기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진시 경제기술개발구는 지난 84년 조성된 중국의 대표적 경제특구로 모토로라, 코카콜라 등 다국적 기업과 삼정전자, 삼성전기, 현대전자, 평화산업 등 한국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