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기를 멈출 때 성장도 멈춘다
‘적극적 사고방식’이라는 베스트셀러를 쓴 노먼 빈센트 필 박사는 ‘사람은 언제나 하루하루를 들뜬 마음으로 맞이해야 하며 배우기를 멈출 때 쉽게 늙어간다고 했다. 그리고 1993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95세의 나이로 눈을 감을 때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이렇듯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배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예전에는 성실히 일하면 일자리가 보전되고 회사도 잘 운영됐지만 최근은 다르기 때문이다. 오늘날 회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경영기법을 배우고 갈고 닦아야 한다.
지난 3월 시작한 제4기 문화경영아카데미는 문화경영에 대한 개념과 문화마인드를 깨워 회사를 가치 있게 만드는 법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21세기 기업경영에 문화·예술의 전략적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CEO 및 직원들에게 어떻게 문화경영 전략을 세워야 할지 알 수도 있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우리 회사 직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었다는 점이다. 특히 실제로 문화경영을 통해 기업문화를 발전시켜온 노시청 ㈜필룩스 대표,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의 살아있는 강의는 국내 유수의 대학에서 운영하는 최고경영자과정 강연보다 인상적이었다. 나도 이 대표들처럼 문화경영을 활용한다면 기업문화를 유연하게 만들고, 이 문화가 기업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강의였다. 중소기업에게는 인재가 희망이기 때문이다.
12주라는 교육 기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유익한 과정으로 짜여진 문화경영아카데미는 같은 고민을 공유하는 중소기업CEO이 함께 해 더욱 좋았다. 다음 과정은 16주 이상으로 마련되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문화경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 같은 배움을 멈출 때 기업의 성장도 멈추기 때문이다.
정광태
㈜ECS컨설팅그룹 대표
중소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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