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이 화재에 취약한 반면 화재보험 가입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새누리당 이강후(원주) 의원실에 최근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화재 사고는 매년 60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총 327건이 발생해 28명의 사상자와 43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에 반해 전통시장의 화재보험 가입률은 평균 21%, 개별 점포들의 가입률은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강후 의원은 “전통시장 화재사고에 대해 일정부분 정부가 보험료를 지원해주는 정책성 보험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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