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이 개발한 뼈 이식재가 유럽연합 인증(CE)을 획득했다.
오스코텍(대표 김정근 www. oscotec.com)은 나노기술을 적용해 자체 개발한 ‘골 형성 촉진형 뼈이식재’(사진)가 유럽연합의 품질인증 기관인 DNV로부터 지난달 12일 유럽인증마크(CE.Class Ⅲ 등급)를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뼈 이식재는 질환이나 사고 또는 노령으로 소실된 뼈를 복원하기 위해 해당 뼈조직 부위에 채워주는 이식재료.
특히 이 제품은 CE 등급중 가장 받기 어려운 ClassⅢ로 인체조직 내에 이식해 자기조직으로 바뀌기 위한 이식형 생체재료로서 활용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CE 인증 획득이 제품의 안전, 건강, 환경, 소비자 보호 등과 관련된 유럽규격을 갖췄다는 의미로, 유럽공동체 시장 수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김정근 대표는 “CE인증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수출상담과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승인심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제품의 안정성 및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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