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휴대전화·노트북 배터리 등에 널리 쓰이는 리튬 이차전지(축전지)의 용량을 키우는 동시에 폭발 위험을 낮추는 방법을 찾아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한양대 선양국 교수팀이 기존 리튬 이차전지보다 에너지 저장 용량이 40% 정도 많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개선된 리튬 이차전지 양(+)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신개념 양극 소재는 현재 양극 소재 제조 공정으로 널리 사용되는 방법으로 제조돼 바로 상용화할 수 있다. 리튬이차전지는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와 지능형 로봇 등의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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