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공제기금 우수 활용업체 소개] 류성내화공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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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공제기금 우수 활용업체 소개] 류성내화공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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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수 1900
  • 승인 2012.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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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이 최근 들어 몰라보게 달라졌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제기금은 1984년 설치된 이래 중소기업자의 부금과 정부출연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재원으로 가입자의 도산 방지와 자금난 완화 등 경영안정을 위해 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공제기금은 올 들어 대출한도 확대와 대출금리 인하, 연대보증제도 폐지, 매출채권보험 청구권담보 대출 출시 등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중소기업들의 공제기금 활용을 돕기 위해 기금을 잘 이용해 경영위기를 넘긴 기업들의 사례를 연재한다. <편집자 주>

“공제기금은 사업의 든든한 동반자”

충북 단양에서 주물 부자재 등 부정형 내화물을 제조하고 있는 류성내화공업사 유주형 대표(75)는 1975년 서울 신림동에서 종업원 3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자금 조달이 무척 어려워 고민하던 중 신문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를 위해 공제사업기금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유 대표는 1984년 6월 공제기금 가입업무가 시작되자마자 중앙회로 달려가 1984년 6월 26일자로 가입을 했다.
그 후 1987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경기가 한창 호황을 달리던 때 유 대표는 경기를 낙관하고 무리하게 사업 확장에 나섰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판매대금 4천만원을 부도 맞는 바람에 자금사정이 급격히 악화되어 회사가 넘어 갈 위기를 맞게 됐다. 절벽 끝에 선 절망적인 상태에서 유 대표는 3년 전에 가입한 공제기금을 떠올렸다. 공제기금 직원의 친절한 상담을 통해 납입한 부금잔액의 5배에 달하는 부도어음대출을 활용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 대출을 받아 연쇄도산 위기를 넘긴 류성내화는 새로운 각오로 이듬해인 1988년 충북 단양으로 확장 이전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어려운 상황은 또 다시 찾아왔다.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아 금융기관이 부실해지면서 중소기업 대출이 축소되고 어음 할인도 어려워졌다. 설사 할인을 해주더라도 할인료가 무려 15~20%에 달하는 살인적인 금리를 부담해야 했다.
이 시기에도 류성내화는 공제기금의 덕을 톡톡히 봤다. 공제기금을 통해 1997년 7월부터 98년 12월까지 32차례에 걸쳐 3억2천만원의 어음대출을 9~10%의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활용한 덕분에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
유 대표는 “공제기금과 함께한 지난 28년여 동안, 자금 때문에 주위에 아쉬운 소리 한번 하지 않고 사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업을 맡게 될 후계자에게도 꼭 공제기금을 사업의 동반자로 여기고 함께 하라고 전하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공제기금 관련 문의 : 1666-9988

- 충북 단양에 있는 부정형 내화물 제조업체인 류성내화공업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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