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정가득! 행복가득! 함께하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전국 16개 시·도 140여개 시장이 참가했으며 15만명의 관람객과 10억원의 상품이 판매되는 등 역대 박람회 사상 최대의 관람객과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93개 전통시장이 참가한 전시관에서는 각 시장의 특산물과 특산품을 선보이며 무료 시식과 저렴한 가격에 믿고 살 기회를 제공했다.
23개 특성화시장이 참가한 미래시장관은 시장경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각 지역의 문화적 요소를 접목해 개발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시장 활성화 콘퍼런스와 우수 마케팅 사례 시상을 통해 전통시장의 마케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생·발전을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는 ‘공생·발전하는 시장’, ‘젊은 시장’, ‘똑똑한 시장’, ‘강한시장’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진행됐다.
마케팅 우수시장 시상에서는 대전 서구 한민시장 등 20개 시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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