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TP)는 국내와 유럽연합(EU)의 산학연이 서로 짝을 이뤄 국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천TP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스페인 산업기술개발센터(CDIT·Center for the Development of Industrial Technology) 등과 함께 내년 3월까지 국내외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기관 등 산학연 간 국제협력을 통한 사업과제 발굴과 사업화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TP 주축으로 추진되고 있는 IMT(Intelligent Mechatronics, 지능형메카트로닉스)사업 과제기획에 관여하고 있는 인천의 중소업체 등 국내 10여개 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국제협력 사업을 신청한 기업 가운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지원업체로 최종 선정되면 과제별로 많게는 최고 2억원까지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국내 기업의 과제기획지원 등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겠다”며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들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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