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내달부터 각 계열사에서 분야별로 최정예 인재들을 선발해 신입사원교육을 직접 맡게 하는 ‘지도선배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종래 LG인화원을 비롯해 각 계열사의 교육부서 담당자들이 맡아오던 신입사원교육 방식을 전면 개편한 것으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는 이를 위해 우선 각 계열사의 영업·구매·생산·기획·연구개발(R&D) 등 다양한 직무분야에서 애사심과 업무성적이 뛰어난 대리·과장급 직원중 진행강사로 4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내달부터 10명씩 교대로 신입사원 교육에 투입되는데 2주간의 교육기간신입사원들과 합숙을 하며 현장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시뮬레이션, 비즈니스 프로세스 체험, 경영혁신 현장방문 등과 같은 강의를 직접 진행한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