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영어공부를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 때 상대방에 연결되는 시간을 이용해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서비스가 나왔다.
모바일 콘텐츠 전문업체인 ㈜기세정보통신(대표 최경묵)은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때 상대방에 연결되기 전까지 ‘뚜뚜…’하는 기계음 대신 영어단어를 비롯해 생활영어, 음악, 건강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들려주는 ‘링투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링투미는 가입자 자신이 전화를 걸 때 통화대기시간을 이용해 영어학습 등을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실천운동 선포식 SW산업 공정경쟁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선배, www.sw.or.kr)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 호텔에서 ‘소프트웨어산업 공정경쟁 실천운동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우기술, 삼성SDS, LG CNS, 대우정보시스템, 동양시스템즈, 한전KDN 등 관련 업체와 협회 임원 30여명은 공정경쟁을 통해 업계의 체질을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업계와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또 덤핑과 담합 등 공정경쟁을 해치는 행위를 지양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대등하고 생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기술인력으로 인한 기업간 분쟁 예방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시내전화 번호이동성제도 내년 하반기 전국 확대
정보통신부는 지난 6월말부터 안산, 청주, 순천, 김해에서 실시되고 있는 시내전화 번호이동성 제도를 내년 하반기중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현재 부가통신 역무로 분류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기간통신 역무로 지정, 시장 지배적 사업자와 후발 사업자간 차등적인 규제를 실시함으로써 사업자간 경쟁을 촉진할 계획이다.
진대제(陳大濟) 정보통신부 장관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통신시장 경쟁정책 방향을 당정협의를 거쳐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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