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신임사무관의 중소기업 현장근무 교육과정을 개설,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앞장선 중앙공무원교육원 윤은기 원장에게 초근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번 감사패 증정은 지난 7월 신임사무관 교육과정에 중소기업 현장체험을 신설해 경제민주화 등 올바른 중소기업 이해와 우호적 인식 형성에 기여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체험에 직접 참여한 신임사무관 대표와 중소기업 CEO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 체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중소기업 현장체험에 참가한 신임사무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94%는 중소기업의 어려운 현장을 이해하고 이번 경험이 각종 정책입안 및 집행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참여 중소기업의 87%도 신임사무관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중소기업을 긍정적으로 이해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참가 중소기업중 80%가 내년 체험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향후 중앙공무원교육원과 중소기업 현장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관련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신임사무관들의 중소기업 현장 체험담을 책자로 발간 할 예정이다.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오명주기자)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