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평가 대상이 기존의 제조 대기업에서 금융기관·의료기관·중견기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 제조 대기업 수도 1백여 개로 늘어난다.
최근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동반성장지수 대상 확대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상 기업이나 기관의 공정거래 실적 등을 평가한 정량 평가와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를 통해 산출된 정성 평가를 합산해 산정된다. 그 결과는 통상 우수, 양호, 보통, 개선 등 4개 등급으로 나뉜다. 동반위는 현재 대기업 74개사의 동반성장 이행 실적 등을 평가해 동반성장지수를 산정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대상 기업수를 늘리고 분야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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