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동반성장의 최우선 과제는 대·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조사됐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에 따르면 학계와 연구소 등의 동반성장 및 중소기업 전문가 47명을 대상으로 ‘현 정부의 동반성장 성과 평가 및 차기 정부의 정책방향’에 관해 설문한 결과 44.7%가 차기 정부의 제1 정책과제로 이같이 답했다.
이어 대·중소기업간 협력 시너지 제고(21.3%), 하도급 불공정거래행위 근절(19.1%),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로 경제민주화 실현(10.6%), 2·3차 협력사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4.3%) 등을 들었다.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동반성장의 바람직한 정책 수단으로는 중소기업 자생력 제고(23.4%), 미래 파이(π)를 키우는 공유 가치 창출(15.6), 법·제도적 동반성장 이행장치 마련(13.5%)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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