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최근 경북 구미 센츄리호텔에서 국내외 50여개 협력회사 대표들을 초청해 협력관계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등상생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내년 동반성장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 상생 사례와 우수 협력사·개인을 포상하는 등 올해 성과를 나눴다.
LG디스플레이가 발표한 내년 동반성장 세부 전략에는 ▲부품 개발 단계부터의 상생 체계 구축 ▲중장기 신사업 발굴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2·3차 협력사의 공급망 안정화 ▲성과공유제 확대 ▲교육·금융 지원 등이 포함됐다.
협력사의 부품개발 단계부터 LG디스플레이 전문인력을 투입해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정철동 전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상생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탁월한 성과를 낸 협력회사들에 감사한다”며 “내년에는 근본적인 경쟁력을 제고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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