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조합·전등기구LED조합, 원광대 등과 기술·연구협약체결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영식)과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사장 노시청)은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전북광반도체산업협의회와 산학협력증진 및 기술·연구교류를 위한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4개 기관은 인력·장비·시설의 공동 활용으로 각 기관의 연구개발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각 기관의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자료 등을 공유하면서 교수와 연구원이 공동연구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사전에 규모 및 기간을 정해 상호 인력교류를 통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금형산업, 15년간 대일무역 흑자…대기업들 인력빼가기 불구 선전
국내 금형산업이 1998년 이후 15년 연속 일본과의 교역에서 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에 따르면 대일 수출은 전년 3억9365만 달러에서 올해 4억7000만달러로 증가하고, 이에 따른 무역흑자도 3억5376만달러에서 4억3000만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1998년 처음으로 대일 흑자를 기록한 이래 15년간 연속적으로 일궈낸 성과다.
박 이사장은 “대기업들이 앞다퉈 금형센터를 세우면서 중소기업에서 핵심인력을 뽑아가는 등 어려움이 적지 않다”며 “원자재값 불안정, 글로벌 침체 등 악조건에서도 금형산업은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도소매생활유통조합, CJ 식자재시장 진출 제동
부산도소매생활유통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정식)이 대기업인 CJ프레시웨이의 부산지역 골목식당 식자재 시장 진출에 제동을 걸었다.
부산도소매생활유통조합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최근 부산 좌천동에 물류센터를 추진 중인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사업개시를 일시정지해 줄 것을 최근 권고했다.
이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사업조정을 신청한 부산도소매생활유통조합과 자율조정을 벌이거나 중소기업청 사업조정심의위원회의 조정권고가 내려질 때까지 물류센터 사업을 중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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