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업계, 올해 수출 7억弗 돌파 전망
농기계업계가 내수시장 침체를 만회하기 위해 수출에 전력을 기울이면서 농기계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7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에 따르면 올 들어 9월말까지 농기계 수출액은 5억2073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4억1337만 달러에 비해 26% 증가한 수치다.
농기계조합은 “정부 차원에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농기계수출전략협의회를 구성해 간접적인 지원을 해주고 각 업체들도 제품 수출에 적극 나서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9월 이후에도 같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연말까지 7억5000만달러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원시설업조합, 놀이시설 설치의무 폐지 반대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사장 노영일)이 지난 11일 국토해양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대한 개정안 중 어린이놀이시설 설치의무조항 삭제에 반대하고 나섰다.
공원시설업조합은 “개정안은 어린이놀이시설을 주민공동시설로 편입해 총량제로 계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보육 인프라를 줄이는 결과를 초래해 저출산 현상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국토해양부는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기존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 시설물별 설치면적을 폐지하는 대신 설치 총량면적에 따라 수요에 맞게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기기조합, 동남아에 지원센터 설립 추진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동남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의료기기 해외 종합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간단한 A/S를 직접 진행하거나, 제조기업을 연결해 신속한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현지딜러 기본 정비기술 교육 ▲사용자를 위한 고장배제 교육 ▲연 4회 순회정비 지원 ▲현지 의료기기 입찰병원 수요 등 시장정보 수집·제공 ▲현지 인허가 관련 컨설팅 지원 ▲독점계약 후 현지대리점 인계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용주 인천경기가구組 이사장, 독일 iF Design Award 수상
정용주 인천경기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경영하는 ㈜오피스안건사가 지난달 28일 ‘iF Design Award 2013’을 수상했다.
iF Design Award(독일)는 IDEA(미국), Red Dot(독일, 싱가포르)과 함께 세계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이며, 이 중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번 출품작인 ‘FA-1(Arch)’은 용접공정 없이도 견고함을 유지시켜주는 ‘무용접 3축 방향 접합 시스템의 프레임 조립 구조체’로서 자체 개발한 신기술이다. 단순해 보이지만 간단치 않은 디자인으로 단순하고 현대적이어서 사무실의 미적 가치를 잘 표현하는 사무용 책상에 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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