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중소기업의 창업·시설투자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정책자금 1조643억원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17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1200억원, 운전자금 7163억원,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2000억원, 벤처자금 30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 250억원 등이다.
이와 같은 정책금융 규모는 유럽발 금융위기 등 국내·외 경제상황과 자금수요를 감안해 작년(9634억원)보다 1009억원(10.4%) 증액했다. 정책자금은 올 1월부터 자금별로 정해진 접수기관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한편, 설 명절을 앞두고 기업의 자금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설 명절 운전자금은 3000억원 규모로 이번달 7일부터 각 시·군을 통해 신청을 받아 명절 전에 자금이 대출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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