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중소기업인들이 제기한 불합리한 규제와 불편한 애로를 정리한 책이 나왔다. 김문겸 중소기업옴부즈만과 김종국 중소기업옴부즈만실 협력관은 1년간 중소기업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들은 철원, 삼척, 영주, 봉화, 공주, 진안, 구례, 하동, 양산, 울릉도까지 35회에 걸쳐 중소기업 CEO 548명을 만나고, 생산 공장과 자영업 현장, 전통시장 등 39곳을 찾아 애로를 들었다.
중소기업 현장에는 300만 중소기업의 숫자만큼이나 애로도 다양하고 사연도 많다. 저자는 아직도 겉돌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나 정책들이 있지만, 세계시장을 주름잡는 당당한 1등 기업,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기업인들도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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