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국내 안경산업의 세계1위 육성을 위해 세계 첫 안경부품의 인터넷 거래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경사업 B2B네트워크 구축은 옵틱스글로벌 주관으로 시행돼 현재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표준화, 시범시스템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이 이뤄졌으며 실용시스템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10월부터 실거래가 가능하다.
산자부는 2005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비용절감, 납기단축, 품질향상, 거래단계 축소, 유통마진 축소 등으로 국내 안경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져 세계 1위로의 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자부는 더불어 안경에 관한 품질, 디자인, 브랜드, 유통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는 안경산업종합지원센터를 대구에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안경산업은 부가가치율이 52%에 달하는 유망 산업임에도 불구 우리나라는 종업원 4명이하 업체가 전체의 61.8%를 차지할 정도로 낙후, 수출이 95년 2억5천만달러에서 지난해 1억7천만달러로 감소하는 등 경쟁력 저하에 시달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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