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는 지난달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사진)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달 30일 열리는 총회 승인을 거치면 이 대표는 공식적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이 대표는 홍익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원두커피 업체인 한국맥널티를 창업했다. 한국맥널티는 현재 국내 원두커피 시장점유율 1위인 중소벤처기업이다.
이 대표는 지난 10년동안 협회 이사, 부회장,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협회와 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대표는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나가고, 무한한 성장동력을 지닌 여성 벤처기업의 신규 출현과 기존 여성 기업의 역량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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