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도내 대형 유통업체와 중소 협력업체의 상생분위기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최근 도청 회의실에서 `함께하는 충북, 대·중소기업 동반자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충청점, 홈플러스, 흥업백화점, 농협 충북유통 등 도내에서 영업하는 대영 유통업체 6곳과 ㈜제일코리아, 보은 대추한과 등 중소 협력업체 36곳의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업체는 이날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대형 유통업체는 협력회사의 재무건전화, 공정 유통거래 보장, 자금지원, 현금 결제율 100% 유지, 대금지급조건 개선 등 동반성장 시스템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상품 판매 촉진에 힘쓰기로 했다. 협력회사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개선, 원가절감, 물류혁신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도민소득 3만불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글을 담은 조각 퍼즐을 맞추는 퍼포먼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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