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스코의 사회적기업인 ‘포스코휴먼스’(사장 조봉래 포항제철소장)가 최근 출범했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설립한 장애인표준사업장 포스위드와 취약계층 고용사업장인 포스에코하우징을 통합한 자회사로 이날 출범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회사는 앞으로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확립해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장애인 복지증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역량을 모은다.
올해 매출액 330억원을 목표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계속 발굴, 2015년까지 취약계층 324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포스위드는 2007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전체직원 344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80명이 장애인이다.
포스에코하우징은 2009년에 설립된 국내최초 자립형 사회적기업으로, 고령자와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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