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방안
상태바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방안
  • 중소기업뉴스
  • 호수 1912
  • 승인 2013.01.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익’보다 ‘환차손 회피’에 초점을

최근 환율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그 변동폭도 커지면서 중소기업들도 적극적인 환리스크 관리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환리스크의 상시적 관리체제를 구축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자산과 부채의 포지션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기업의 경우 환리스크를 전담해 관리할 인력이 부족한 형편이다.
이럴 경우에는 선물환거래나 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 보험계약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수출입계약 체결시 환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조건으로 계약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선 수출입계약 단계에서부터 급격한 환율변동에 대비해 결제기간을 최소화하거나 가능한 단축할 필요가 있다.
또 국내에서 수출 원재료·반제품·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통화와 수출환어음 표시통화, 현금지출·유입 기간을 일치시켜 외화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 경우 외화표시 구매확인서를 받아 두고 내국신용장 개설 등의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은행의 수출환어음매입제도(포페이팅)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만 하다.
포페이팅은 은행이 수출 거래에 발생하는 환어음을 만기에 수출대금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국내 수출상에게 대금을 되돌려달라는 조건 없이 수출환어음을 매입하는 제도. 이 방식은 수입상 또는 개설은행의 지급불능 위험을 회피할 수 있으며 수출대금을 조기 회수할 수 있다.
여기에 동일 거래선과의 수출입 거래를 구하고 있거나, 해외지사가 있는 경우, 차액결제로 결제조건을 변경해 수출채권과 수입채무간 상계거래를 유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수출채권 회수기간과 수입채무의 지급시점에 맞춘 선물환거래를 활용하거나 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 보험계약을 가입하는 것도 좋다.
특히 회사 사정상 환리스크 관리 인력이 별도로 없을 경우에는 환변동보험에 가입해 환리스크 노출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환변동보험은 수출기업이 해외에서 받을 외화 수출대금에 적용되는 환율을 사전에 확정해 환율변동 위험을 회피하는 상품이다.
보험가입시 확정된 환율을 기준으로 환율 하락시에 발생한 환차손만큼 기업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고, 반대로 환율 상승시에는 기업으로부터 환차익을 환수하는 방식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헤지는 결과에 대한 책임도 기업이 질 수밖에 없다”면서 “수익을 내려하기 보다는 환율변동으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 한다는 헤지의 기본 목표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