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의 희망연봉이 평균 265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593명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월 급여 수준’을 조사한 결과 평균 221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봉으로 추산하면 평균 2658만원 수준이다.
응답자의 최종학력별로는 4년제대학 학력자가 한 달에 최소한 235만원(연봉 2822만원), 2년제대학 학력자는 199만원(연봉 2383만원) 받으면 만족할 것이라 답했다.
기업의 규모별로는 외국계기업과 대기업, 공기업에 대해 희망하는 급여 수준이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반면 중소기업에 입사할 경우 한 달에 최소한 198만원(연봉 2377만원)을 받으면 만족할 것이라 답해 전체 평균보다 기대수준이 소폭 낮았다.
손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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