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은 지난 22일 강원도 양구 소재 육군 제2보병사단을 방문, 혹한 속에서도 밤낮없이 휴전선 중동부 경계에 힘을 쏟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기문 회장 등 회장단은 이날 위문금 1000만원과 내복, LCD TV, 코골이방지 스프레이, 엔진톱, 예초기 등 1500만원 상당의 물품 등 총 2500만원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위문품중 엔진톱과 예초기는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내복은 박칠구 동대문이업종협동화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기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조손가정, 미혼모, 농아인, 군부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을 적극 발굴·지원해 중소기업계의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은 지난 22일 강원도 양구 소재 육군 제2보병사단을 방문,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기문 중앙회장(가운데 왼쪽)이 고현수 육군 제2보병사단장에게 2,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나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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