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난 6월 벤처기업활성화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벤처기업 M&A 활성화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한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법률안’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8월1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법률안은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장·차관회의 등을 거쳐 9월 정기국회에 상정돼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벤처기업 M&A 활성화 방안은 벤처기업간 합병절차를 간소화하고 주식교환을 통한 전략적 제휴를 보다 용이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은 오는 8월23일까지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 ☎(042)481-4387로 개진하면 된다.
■7월의 우수게임 선정
문화관광부는 지난달 30일 ‘7월 이달의 우수게임’을 선정했다. 업소용·모바일 및 기타 게임부문에는 「아크쉐이드 블랙메디에이터」(㈜안다미로 제작)가, 교육용게임 부문에는 「또찌또찌」(㈜지스텍)가 각각 선정됐다.
그러나 PC·온라인·비디오게임 부문은 출품작들의 평균수준이 미달되는 것으로 평가돼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게임 개발업자의 제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문화관광부 등의 주최로 지난 97년 2월부터 추진중인 사업이다.
■중국 핸드폰사용자 급증
중국의 핸드폰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정보산업부 통계에 따르면 6월말 현재 핸드폰 사용자는 새로 2천846만8천명이 증가해 총 2억3천500만명에 달했다. 또 일반 전화 사용자는 새로 5천185만6천명이 늘어나 4억7천200만명을 기록했다.
일반전화와 핸드폰의 보급률은 각각 19.4%와 18.3%에 달했다. 핸드폰의 급증으로 핸드폰 통신을 통한 수입이 전체 전자통신 총수입의 46.2%를 차지했다고 정보산업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