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파이어니어-폴리플러스]폴리프로필렌 발포시트
상태바
[중기 파이어니어-폴리플러스]폴리프로필렌 발포시트
  • 박완신
  • 호수 0
  • 승인 2002.11.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 또는 두 종류 이상의 원자와 이들의 집합체들이 공유결합에 의해 연결된 고분자 화합물. 과학발전 및 산업고도화에 따라 더욱 발전된 고분자 산업은 계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섬유로부터 자동차 부품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폴리프로필렌(PP)계 고분자 수지의 괄목할만 성장이 눈에 띈다.
인장강도와 내열성이 뛰어나고 환경친화적 소재인 폴리프로필렌에 공기를 발포시켜 국내 최초로 0.8mm 두께의 얇은 발포시트를 개발한 폴리플러스(대표 이소영, www.polyplus.co.kr)는 지난 98년 창업이후 끊임없는 개발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뚝심있는 기업이다.
발포 폴리프로필렌 시트를 사용한 파일, 홀더 등 문구용 제품은 물론 난연성 건축용자재, 산업용 포장재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이 회사는 설립초기 30% 수준이었던 발포율을 최근 70%까지 끌어 올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물성적으로 우수한 고분자 화합물 폴리프로필렌에 기포를 집어넣는 발포기술은 수지 내부에 균일한 기포를 함유하도록 조건을 맞춰주는 것이 핵심기술.
이에 따라 발포 폴리프로필렌 수지는 같은 면적의 PVC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가벼운 것은 물론 내충격성, 보온성, 내구성 등이 향상돼 소재로서의 기능이 대폭 향상된다.
최다 내열성이 180℃여서 전자 오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극저온상태에서도 적용이 가능할 정도로 충분한 내충격성을 갖게 되고 각종 첨가제를 사용할 경우 건축용 자재는 물론 산업용 포장재, 환경친화적 보관용기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가열 및 냉각온도에 따라 수지 내부에 형성되는 기포의 품질이 달라집니다. 이에 따라 생산현장의 까다로운 성형조건을 적절히 유지시켜 주는 것이 노하우 입니다.”
발포공정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형온도와 습도. 이는 수지가 사출기에서 용융 상태로 흐를 수 있을 만큼 유동상태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정상적인 기포구조를 보유할 만큼의 점성을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습기를 머금은 수지의 경우 기포 발생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건조실을 반드시 거쳐야 하며 이러한 오류를 극복, 양산해내기까지 폴리플러스는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쳤다.
환경친화적 특성과 물성이 뛰어난 폴리프로필렌 발포시트는 이미 일본에서 실용화되고 있는 상태.
공해성 소재는 향후 선진국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신소재 사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폴리플러스의 발포시트 국산화에 따라 1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문구용, 반도체용, Video, 고투명, 연질 폴리프로필렌 생산에 이어 점차 건축용 자재, 산업용 포장재 등으로 생산 품목을 확장시킬 방침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을 양산 및 매출과 바로 연결시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회사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우선 생산 판매한 것이 수납용 멀티박스로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조립이 간편하고 강도가 우수하며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박스는 주부로서 수납공간의 필요성을 많이 느낀 이소영 사장이 아이디어를 직접 내 상품화에 성공한 경우.
다루기 쉬운 발포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소비자들이 직접 조립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켰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평이다.
국내 홈 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멀티박스를 비롯한 문구류 판매로 올해 25억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는 이 회사는 문구 매출을 점차 줄이고 샌드위치 패널 등 건축용자재와 자동차 내장재 생산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98년 국내 최초로 밀도 0.65 폴리프로필렌 무가교 발포 폼 시트를 개발한 폴리플러스는 이듬해인 99년 국내 최초로 성형용 폴리프로필렌 고투명시트와 연질반투명 시트를 개발했고 폴리프로필렌계 수지의 발포시트 제조방법 및 제조장치에 대해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 유망선진기술 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 041-733-514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