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상품의 판로지원을 위한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이 개최된다.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전통 공예의 기술과 조형미를 갖춘 창의적 문화상품을 대상으로 ‘제1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 공예분야 등이 대상이다.
수상작은 오는 정부조달문화상품으로 선정돼 정부대전청사 전통공예품전시관에서 상설판매되고, 4월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13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의 전통공예품 전시관에 선보이게 된다.
또 조달청의 나라장터 종합쇼핑몰(shopping.g2b.go.kr)을 통해 판매를 가능하게 하고, 상담이 필요한 제품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상품 디자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10일부터 29일까지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정영옥 우수제품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 온 무형문화재나 명장들이 전통문화의 전승과 창작활동에 정진할 수 있도록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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