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전자업계가 경영혁신 선도를 다짐하고 나섰다.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명화)은 지난 20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제1회 중소 IT·전자업계 경영혁신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진대회는 전자분야 관련 중소기업들이 앞장을 서 그동안 시장 불균형, 거래 불공정, 제도 불합리 등 경제 3불로 왜곡된 내수시장 환경 개선에 적극 앞장 서겠다는 다짐을 밝히고 전세계적인 저성장 시대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중소기업계의 경영혁신 의지를 결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조합은 이날 행사에서 “국내외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기업 발전의 추진 동력이 될 경영 혁신을 달성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박근혜 정부의 ‘손톱 밑 가시’ 제거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국가의 성장동력에 불을 지필 창의적 기술혁신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중소 IT·전자업계가 경영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정화통신 우동명 대표이사와 콤텍정보통신 이보현 부장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경영혁신에 공로가 큰 중소 IT·전자업계 임직원 21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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