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기(회장 이재광)가 중소기업 최초로 투명경영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제 5단체는 20일 오후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경총 주최 전국최고경영자연찬회에서 ‘제9회 투명경영대상’시상식을 갖고, 두산중공업(대상), 광명전기·포스코TMC(우수상) 등 수상기업에 상을 수여했다.
투명경영대상은 중소기업중앙회·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가 매년 기업들의 경영제도투명성·노사안정성·사회공헌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우수상을 공동 수상한 광명전기는 내실있는 운영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투명경영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모든 거래처와 공정거래실천협약을 체결했고 전체 관리직원의 4분의 1이 내부감사업무에 관여하고 있을 만큼 강력한 투명경영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노사관계에 있어서도 ‘윈-윈 리더십‘을 바탕으로 노조 결성 후 26년간 무분규를 이어갈 만큼 정이 넘치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인재 발굴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광명전기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광명전기 이재광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중소기업과 전기업계 발전을 위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0일 조선호텔에서 제9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장병효 포스코TMC 사장(우수상), 송병락 심사위원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대상), 이희범 경총회장, 이재광 (주)광명전기 회장(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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