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천지역 지식산업센터 8개 단지내 입주업체의 구인난 해소에 나섰다.
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회장 주대철·한국정보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에 따르면 협의회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지난 21일 ‘부천지역 테크노파크 고용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협의회와 부천고용센터는 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의 채용업무 대행 서비스 체계를 구축, 구인기업에 신속한 채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협의회는 입주기업의 채용대행 신청서 접수와 서비스 홍보를 맡고, 부천고용센터는 채용대행 구인기업를 위해 구인등록 및 채용공고, 구직자 발굴 및 서류심사 등의 채용서비스를 대행하게 된다.
또 고용센터는 구인기업에 대한 기업지원 서비스 및 컨설팅을 실시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고용센터는 근로감독 및 산업재해분야 등 필요한 경우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협의회는 또한 부천지역 대학 및 특성화 고교생 등 구직대상자를 대상으로 관심분야에 맞는 업종별 기업탐방 행사를 추진, 학생들에게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협의회와 고용센터는 향후 분기별로 업무협약의 후속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는 지난 2011년 6월 출범했으며 부천지역 지식산업센터 8개 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명실상부한 부천지역 경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부천지역 테크노파크 고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대철 회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과 양정열 지청장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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