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24일 ‘TV홈쇼핑 해외 플랫폼 활용 중기제품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TV홈쇼핑 방송·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CJ오쇼핑·GS홈쇼핑 등 TV홈쇼핑 대기업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는 상생협력 방안에서 추진된다.
국내 홈쇼핑이 지분을 보유했거나 협력관계에 있는 해외 TV홈쇼핑사의 방송에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해 방송·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중소기업의 제품이 해외 TV홈쇼핑 방송에 필요한 광고동영상 제작 또는 방송수수료로, 총 소요비용의 60% 이내, 최대 2000만원이다.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들은 국내 TV홈쇼핑 4사가 보유한 중국, 동남아, 미국 등의 9개국 20개 홈쇼핑 방송채널을 통해 방송 판매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동반성장위원회나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5월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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