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포장업계에 청정생산기술 이전확산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판길)은 최근 인하대와 공동으로 (주)산성피앤씨와 삼화포장(주)를 대상으로 골판지포장산업의 청정생산공정 구축을 위한 진단지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로부터 지원받아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실시됐다. 조합측은 골판지포장산업의 환경취약점을 집중 분석하고 생산공정의 청정생산 환경구축과 친환경성 향상을 위한 생산공정내 종합적인 환경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골판지제조공정의 청정생산공정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이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수행으로 이들 두 기업의 경우 환경처리비용과 에너지처리비용이 10% 이상 절감되고 생산성도 15% 이상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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