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는 7월 ‘광주 청년무역사관학교’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무역사관학교는 지역 업체의 무역전문 인력난을 없애고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자 무역협회가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무역협회는 오는 5월 10일까지 대학 추천과 모집을 통해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이들을 대상으로 6월 중에는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7월 중 광주무역회관에서 무역실무와 비즈니스 영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수출입 절차와 개요, 무역 계약, 대금 결제 등의 무역실무 과목과 해외 마케팅, 최고경영자(CEO) 특강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외국어에 약한 지역 대학생을 위해 강도 높은 비즈니스 영어 과정을 편성했다.
일반 학생들은 다음달 10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누리집(gj.kita.net)에서 각각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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