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9일이 ‘가구인의 날’로 정해졌다.
가구업계는 매년 5월9일을 ‘가구인의 날’로 정하고 가구 관련단체 및 업체, 종사자들의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양해채)와 한국씽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해상) 등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가구단체들은 최근 가구단체장 회의를 열고 내년부터 5월9일을 ‘가구인의 날’로 정하고 매년 가구단체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가구인의 날 제정은 가구단체와 주요 가구업체 실무자로 구성된 가구산업발전전문위원회가 가구업계의 축제의 장을 마련해 가구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가구산업의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념일 제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가구단체들은 이에 가구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응답업체의 75.7%가 선택한 ‘5월9일’을 가구인의 날로 선정했다. 가구(家具)에서 가(家)는 집, 가정 등을 의미하므로 가정의 달인 5월을, 구(具)는 9일 발음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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