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중소기업주간에 전국 각 지역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12개 지역본부별로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유관기관장과의 간담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주간행사기간을 전후로 잇따라 개최됐다.
우선 서울 지방조달청장 초청간담회와 전북 중소기업현장 애로해결 원탁회의가 지난 10일 서울 팔래스 호텔과 전주아파트형공장에서 각각 개최됐다. 또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광주지방국세청장, 경남지방조달청장, 남인천 세무서장, 대구지방국세청장,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제주지방조달청장 간담회 등이 해당지역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밖에 기업애로해소를 위한 설명회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13일 열렸고 충북 소상공인 활력회복을 위한 정책토론회(14일), 대전충남 공공구매제도 및 입찰실무 설명회(15일), 부산울산 협동조합 공공구매활성화 간담회(16일) 등도 함께 개최됐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과 지원기관간의 일체감 조성과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한 ‘중소기업인 한마음 대회’도 각 지역별로 열렸다.
또 인천에서는 성남기업(주) 김현준 부사장이 인천세무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 제고를 위한 특강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성남기업는 1935년 설립한 인천소재 향토기업으로 불국사 복원공사, 청와대 본관 목채창호공사 단독시공에 참여했던 우량 중소기업. 학생들은 중소기업이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중소기업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간행사 이후에도 대전지방조달청장 간담회(21일), 제주 중소기업미래전략 포럼(23일) 광주지역 협동조합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워크샵(25일) 등이 예정돼 있다.

-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제25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지난 15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설태웅 경남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한욱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회장(앞줄 오른쪽 네번째)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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