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5개 국내 주요 전자세트업체의 올 하반기 생산판매 계획을 조사한 결과, 생산, 수출, 내수판매 등이 모두 6% 안팎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한국전자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이들 5개 업체의 하반기 전자제품 생산은 상반기보다 5.9% 증가한 20조4천51억원으로 예상되며 연간으로 보면 지난해 34조8천536억원보다 4조8천억원 늘어난 39조6천747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관측됐다.
또 수출은 상반기보다 5.4% 늘어난 14조4천890억원으로 올 연간전체로는 지난해보다 34.4%나 늘어난 28조2천419억원이 될 전망이며, 내수도 상반기 대비 7.2% 증가한 5조9천161억원으로 올해 총액은 11조4천328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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