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SB-CEO 스쿨’ 입학식이 지난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다.
2008년 출범한 ‘SB-CEO 스쿨’은 중소기업의 경영트렌드 변화를 주도하며 중소기업 최고의 경영자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까지 교육과정을 통해 정·관·재계에 걸쳐 총 388명의 원우를 배출했으며, 총동문회 운영과 조찬특강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통해 졸업 후에도 원우사이의 끈끈한 인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제7기 원우는 금형, 주조 등 뿌리산업에서 반도체와 전자부품, 소프트웨어, 친환경녹색성장 산업 등 첨단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과 연령층의 유망 중소기업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회의원, 청와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및 중소기업청 등의 고위인사와 신용보증기금, 금융권 등 중소기업관계기관 임원급 관리자도 참여하고 있다.
제7기 과정은 ‘창조경제 시대의 중소기업 역할’이란 주제로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의 입학특강으로 시작됐다.
이 외에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이민수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과교수, 김형철 연세대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32개의 강좌의 강사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제5기 ‘SB-CEO스쿨’ 원우인 조경태 최고위원은 “SB-CEO스쿨의 명품과정을 통해 제7기 신입원우들이 우리 경제를 선도해 가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