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대기업 73곳 동반성장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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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대기업 73곳 동반성장지수 발표
  • 홍정호 기자
  • 호수 1931
  • 승인 2013.06.03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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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는 지난달 27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제23차 회의를 열고 대기업 73곳의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와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권고 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계는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실질적 동반성장 문화 확산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반위의 동반성장지수 발표에서 `개선 등급을 받은 대기업은 코오롱글로벌·현대홈쇼핑·현대백화점·홈플러스·CJ오쇼핑·KCC·LS산전·STX중공업 등 8곳이다.
반면 `우수 등급은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S·현대미포조선·현대중공업·포스코·SK텔레콤·SK종합화학·SKC&C 등 9곳이 받았다.
이번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73곳과 체결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의 이행실적평가와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결과 점수를 합산해 정규분포로 4등급화해 이뤄졌다.
이와 함께 동반위는 `카센터로 불리는 자동차전문수리업에 대해선 대기업의 사업축소 및 확장·진입자제를, 기업체·산업체·병원 등에서 급식을 위탁받는 `이동급식용 식사는 사업축소를 각각 권고했다.
동반위는 제과점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는데 제과점 수는 전국에 1만2000개라며 카센터는 2만9000개로 과당경쟁인 상황이라고 지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동급식은 출장해서 음식을 만들어 현장에서 배식하는 사업으로 공공시장 규모가 150억여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100여개 업체가 들어와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반위는 대기업의 외식계열사 출점 제한 기준과 관련해 지난 달 22일 실무위가 확정한 `조정안을 대부분 수용·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기업 외식계열사와 일반(직영 중심)·프랜차이즈(가맹 중심) 외식 중견기업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역세권 반경 100m 이내에서만 출점할 수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역세권 반경 200m 이내로 제한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동반성장지수 발표와 관련, “이번 발표를 계기로 실질적인 동반성장 문화 확산의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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