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미래·도전, 새로운 100년의 시작’라는 주제로 19일부터 4일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리는 ‘201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다양한 강연과 문화행사로 가득 차 있다.
특히 개막식 직후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민형종 조달청장의 정책강연,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의 폐막강연, 20일의 정책토론회 등 새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정책강연과 정책토론 외에도 클래식여행과 문화건강강연, 문화투어 등으로 중소기업 CEO와 동반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책강연·토론회= 19일 개막식 직후인 오후 2시45분부터는 김광두 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올해 포럼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공약 입안을 주도했던 김 원장은 ‘창조경제와 중소기업’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오후 2시40분부터 민형종 조달청장이, 오후 4시부터는 유정복 안행부 장관이 각각 ‘조달행정 혁신방향’과 ‘박근혜정부 국정기조  및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강연을 진행한다.
또 같은날 10시40분부터는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라는 주제로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과 채수찬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김수욱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포럼 마지막날인 22일에는 한정화 중기청장이 ‘창조경제시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대해 폐막강연을 할 예정이다.
△건강·문화강연= 이번 포럼에도 다양한 건강·문화강연이 진행된다.
20일 오전 8시부터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국립암센터와의 MOU 체결 이후 이진수 원장이 ‘암, 생각을 바꿔야 이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9시20분부터는 장경동 목사가 ‘행복한 가정과 성공적 CEO’를 주제로, 나경원 전 의원이 ‘Together We Can’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어 정호승 시인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가 계속된다. 또 오후 2시40분에는 한도숙 본에스티스 대표이사가 나이보다 젊어보이는 동안 만들기 비결 ‘동안의 조건’에 대해 강연한다.
오후 5시30분부터는 외환은행이 후원하는 ‘클래식 여행’이 진행된다. 류석원 지휘자가 이끄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영화음악에서부터 뮤지컬까지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음악을 연주한다.
△다양한 문화체험= 21일은 다양한 문화체험이 준비돼 있다.
먼저 롯데스카이힐CC에서는 중앙회장배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한라산 등반과 문화체험투어가 각각 별도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도 각종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여성 CEO와 동반자들을 위해 건강검진, 피부관리, 메이크업 등 여성체험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어프로치샷’이벤트존에서는 중소기업 사랑나눔성금도 모금한다.
강연과 강연 사이에 참가자들이 휴식을 할 수 있는 휴게공간은 ‘추억의 별다방’을 테마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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