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과 교수(사진)가 아시아중소기업협의회(ACSB) 초대 회장에 선임됐다.
서울에 본부를 두게 될 아시아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달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세계중소기업협의회에서 설립이 의결됐다.
아시아중소기업협의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이 창립 회원국으로 참여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회장은 지난 5월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부회장에 당선돼 이미 지난달 23일부터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 관련 국제기구 본부를 한국에 유치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협회를 아시아 중소기업 연구와 정책의 플랫폼으로 만들어 중기 중심의 창조경제 문화를 일궈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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