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신제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창조경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중소기업들은 실제 창조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R&D 자금 지원과 세제혜택이 가장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최근 40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조경영에 대한 중소기업 수요·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40.8%가 창조경영이 필요한 이유로 ‘신성장동력 창출’을 지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매출과 수익성 개선’(32.4%),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이 활성화되는 기업문화 조성’(10.9%) 등이 뒤를 이었다.
창조경영이 필요한 분야로는 R&D를 꼽은 중소기업이 42.1%로 가장 많았고 마케팅·광고(20.8%), 기획·경영전략(18.1%), 생산·품질(11.9%), 인사·조직(7.1) 분야에서도 두루 창조경영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나왔다.
창조경영을 위한 내부 과제로는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역량 강화’(32.9%)가 첫손에 꼽혔다. 이어 우수인재 육성(21.0%), 판로·시장개척(19.6%), 리더십·기업문화 조성(14.9%), 혁신제품 생산(11.6%)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