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 임직원의 성과공유문화 확산과 전문성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인 `성과공유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물론 중소·중견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위탁기업 간 공정한 거래와 바람직한 성과공유문화 정착을 위한 전문성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지난 17일 산업부와 14개 중견기업이 체결한 성과공유제 자율추진 협약에 포함된 중견기업의 성과공유제 시행 지원방안의 하나로 연중 8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동반위는 교육과정에서 기업들이 건의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전담코칭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국 동반위 사무총장은 “이제는 기업의 실무자들이 성과공유제 첨병으로 나서서 관련 부서 담당자는 물론 협력사 담당자에게 성과공유 문화를 전수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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